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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핀테크 기업 위해 금융결제망 전면 개방"

"다음달부터 세계최초로 5G 이동통신서비스 개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핀테크 기업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시중은행 결제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올해 안에 구축하겠다"며 금융결제망 개방 방침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간편결제와 송금 등 금융결제 분야의 혁신은 핀테크 산업이 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필수적인 인프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울러 간편결제 서비스의 이용과 충전 한도를 상향 조정하고, 대중교통 결제와 연계를 통한 활용범위 확대 등 낡은 규제도 시장 수요에 맞게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 중심의 금융혁신, 그중에서도 금융결제 분야가 가장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은행 중심의 폐쇄적인 금융결제 인프라를 개방형으로 전환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유연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 핀테크 기업들이 은행과 별도의 제휴 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결제·송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혁신적 기업들이 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소비자도 앱 하나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부총리는 "창원과 반월시화를 스마트 선도산단으로 최종 결정했다"며 "선도산단에 스마트공장 확산 및 제조데이터 공유·활용, 근로자 친화공간 조성, 신기술 테스트베드화 및 첨단 인프라 구축 등 지원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2년까지 스마트 산단을 전국 10개로 확산해 제조업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또한 "오는 3월 말 세계 최초로 5G 스마트폰 출시 등 5G 이동통신서비스가 개시돼 전면 활용되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5G핀테크(=인터넷은행)은 중국이

    원천기술을 보유했고..한국은 뒤따라가는 상황인데..
    은산분리완화할때 산업자본(재벌)이 인터넷은행의
    경영을 못하도록 규제완화하는것이 핵심이고..
    중국금융이 한국에 들어와도 한국금융이 경쟁력이
    있다면..문제를 예방할수있다..시간문제일 뿐이며..
    결국은 인터넷은행을 준비해야 한다는 뜻이다..

  • 1 0
    최저임금이아니라 편의점 본사독식구조

    가 문제핵심이다..본사가 편의점수익의 30-35%를
    가져가는데 계약에 따라 50%이상도 가져간다.
    인터넷은행과 5G 핀테크로 수수료없는 거래와 본사착취를
    줄여야 1만원대의 최저임금이 가능하다.
    5G 핀테크는 서버에 저장된 개인정보규제는 강화하고
    기업이 인터넷은행을 할때 기업의 사금고화를 방지하기
    위해 은산규제완화때..산업자본이 경영 안하게 해야한다..

  • 1 0
    토건족의 창녀

    나라를 팔아 먹고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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