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상시국회 신사협정에 나경원 화답 있길"
조정식 "北 목선 국정조사-추경 연계는 정략적 공세"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자신이 제안한 상시국회 신사협정에 대해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는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긍정적 답변이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저는 공존과 상생의 정치를 제안했다. 그 시작은 어려운 경제와 민생을 뒷받침할 민생국회에서 시작될 수밖에 없다. 365일 연중무휴 상시국회와 이를 담보할 신사협정 체결이 바로 그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아주 오랜 시간 국회파행으로 우리 국민 지칠대로 지쳐있고, 추경 또한 국회에 발이 묶인지 벌써 70일이 다 돼가고 있다"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의미없는 시간 하루하루 연장될 때 국민 속은 타들어간다. 이렇게 가면 국회가 국민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만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야당 일각에서 추경과 민생경제 입법을 국정조사와 연계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매우 무책임한 정략적 공세"라며 "어제 북한 목선 국방부 조사결과 발표가 있었지만 추가로 따져볼 게 있다면 상임위나 대정부질문을 통해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를 일축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저는 공존과 상생의 정치를 제안했다. 그 시작은 어려운 경제와 민생을 뒷받침할 민생국회에서 시작될 수밖에 없다. 365일 연중무휴 상시국회와 이를 담보할 신사협정 체결이 바로 그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아주 오랜 시간 국회파행으로 우리 국민 지칠대로 지쳐있고, 추경 또한 국회에 발이 묶인지 벌써 70일이 다 돼가고 있다"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의미없는 시간 하루하루 연장될 때 국민 속은 타들어간다. 이렇게 가면 국회가 국민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만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야당 일각에서 추경과 민생경제 입법을 국정조사와 연계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매우 무책임한 정략적 공세"라며 "어제 북한 목선 국방부 조사결과 발표가 있었지만 추가로 따져볼 게 있다면 상임위나 대정부질문을 통해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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