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북미대화, 한미훈련 끝나는 8월까지 어려울 듯"
"북미관계 개선돼야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원활할 것"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북미 실무협상과 관련, "아마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는 8월 20일까지는 북미 실무적 대화가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남북경협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북한이) 오늘아침 새벽에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성공단 재가동과 관련해선 "기본적으로 북쪽 사람들 만나보면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는 인식을 하고 있다"며 "다만 이제 북미간에 정상간에 대화가 이뤄져서 관계가 개선돼야만 이 부분이 원활히 이뤄질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도 개성공단 경협 보험금 등을 지원해왔고 금강산관광도 지원해왔는데 여러분 기대만큼은 아닌 것을 잘 알고있다"며 "금융지원과 세제지원 특별대출을 비롯해 앞으로 경영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범위에서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당정간에 협의를 많이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지금 어떻든 소강국면이나 북미간 협상을 통해 상황을 진전시키고 또 그리고 이 사업이 재개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국내적으로 조성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두 사업이 최대한 빨리 재개되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들었다.
이에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실제 개성공단이 재개되기 위해선 국제사회, 특히 미국의 양해 내지는 협조가 없이는 어렵다는 걸 우리 기업인들도 잘 알고 있다"면서도 "국제사회의 공감을 얻어내기 위해선 개성공단의 평화적 가치 실체 그게 달러박스가 아니란 게 왜 알려지지 못했나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정부에 적극적 대미홍보를 주문했다.
전경수 금강산기업협회장도 "우리 기업인 서너명은 고인이 됐고 저도 39살에 금강산 사업 금강산 (첫 삽을) 뜰때 시작해 49살에 닫혀서 지금 예순이다. 청춘을 다 바쳤는데 언제 열릴지 그 부분이 암담하다"며 "이제 정권 바뀌고 그런 후에 유엔제재와 상관없다는데 비껴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나"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남북경협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북한이) 오늘아침 새벽에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성공단 재가동과 관련해선 "기본적으로 북쪽 사람들 만나보면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는 인식을 하고 있다"며 "다만 이제 북미간에 정상간에 대화가 이뤄져서 관계가 개선돼야만 이 부분이 원활히 이뤄질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도 개성공단 경협 보험금 등을 지원해왔고 금강산관광도 지원해왔는데 여러분 기대만큼은 아닌 것을 잘 알고있다"며 "금융지원과 세제지원 특별대출을 비롯해 앞으로 경영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범위에서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당정간에 협의를 많이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지금 어떻든 소강국면이나 북미간 협상을 통해 상황을 진전시키고 또 그리고 이 사업이 재개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국내적으로 조성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두 사업이 최대한 빨리 재개되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들었다.
이에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실제 개성공단이 재개되기 위해선 국제사회, 특히 미국의 양해 내지는 협조가 없이는 어렵다는 걸 우리 기업인들도 잘 알고 있다"면서도 "국제사회의 공감을 얻어내기 위해선 개성공단의 평화적 가치 실체 그게 달러박스가 아니란 게 왜 알려지지 못했나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정부에 적극적 대미홍보를 주문했다.
전경수 금강산기업협회장도 "우리 기업인 서너명은 고인이 됐고 저도 39살에 금강산 사업 금강산 (첫 삽을) 뜰때 시작해 49살에 닫혀서 지금 예순이다. 청춘을 다 바쳤는데 언제 열릴지 그 부분이 암담하다"며 "이제 정권 바뀌고 그런 후에 유엔제재와 상관없다는데 비껴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나"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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