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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정세균, 무슨 욕심 남아 '행정부 하수인' 되려하나"

"뒤죽박죽인 文정부, 전례없는 발칙한 도발 해"

바른미래당은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것과 관련, "청와대가 기어이 ‘삼권분립의 분열자’가 되기로 한 모양"이라고 질타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뒤죽박죽 문재인 정부. 입법부를 행정부의 견제기관이 아닌, 부속기관으로 전락시킬 셈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입법부 수장이었던 정세균 전 의장을 행정부 2인자인 총리로 세우겠다는 것은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흔드는 ‘전례 없는 발칙한 도발’"이라며 "당대표가 법무장관으로, 국회의장이 국무총리로, 삼권분립에 침을 뱉는 후보 지명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정세균 후보자에 대해서도 "정세균 의장은 무슨 욕심이 남아 의장 임기 이후 정계를 은퇴하던 기존 관례마저 깨며, 스스로 ‘행정부 하수인’이 되려 하는가?"라고 비난했다.

그는 "기본 원칙마저 허무는 정부인데, 어떻게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우고 국정을 안정시킬 수 있을지, 만성화된 경제난은 또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지 걱정스러울 따름"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모독하는 이번 인사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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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애국자

    국가를 생각하는 분이시다
    니들은 그져 서열
    하수인 상수인만 생각하지 !

  • 1 0
    역지사지

    귀태당.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을 당.

  • 1 0
    바른미래? 서열? 놀고바빠졌네!!

    바른미래? 그런좋은이름 갖고 부끄럽지도않은가? 국가의 좋은 미래를위하는데 서열이 그렇게 중요한가? 이 딱지덜떨어진 인간들아!!

  • 2 0
    국민을 바보로알아~양아치들이

    양아치 자유당 혼자 지랄하는것도
    국민들 짜증 폭발 직전인데
    이 머저리 정당은 뭘 믿고 저리 싸가지없는 개소리만 씨부리는지??
    너흰 총선 준비하지마라!
    돈만 날린다~

  • 2 0
    바른미래는없다

    말하는 4가지가 하수인이라니ㅡ

    바른미래를 싸가지미래당으로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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