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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참여정부, 제일 안정된 정부"

"민주당 분당 잘못된 것 아니다" 주장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해찬 전총리가 통합민주당을 배제한 대통합신당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전총리는 28일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한 사람도 배제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모든 세력을 참여세력을 참여시켜서 국민통합신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7월 중하순까지 대통합신당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열린우리당과의 당대당 통합을 배제하고 있는 통합민주당에 대해선 "참여하지 않겠다는 사람을 억지로 데려갈 수는 없다"고 배제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3년여전 민주당 분당 사태와 관련해선 "당시 만장일치로 민주당을 보다 새로운 전국적인 당으로 잘 만들었으면 오늘날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마직에 결국 합의를 못해서 이렇게 된 점에 대해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분당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친노주자로 분류하는 데 대해선 "나는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20년이상 같이 해왔다"며 "친노니 반노니 구분하는 것은 정확하지도 않고 정치적 의도를 가진 규정"이라고 항변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노무현 정부에 대해선 "나는 국회의원 5선을 하면서 정부가 변해오는 모습을 노태우 정부 때부터 봤다"며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비교적 제일 안정된 정부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고 주장했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2
    인민군

    니 입에다 미사일 쏴주마
    퍼준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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