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김용균 어머니 마음 잊지 않겠다", 당론조차 없어
정기국회 처리 불발, 연내처리도 불투명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 김용균씨 사망 2주기인 10일 김용균 어머니 등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정기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데 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2주기에도 국회에서 농성하시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호소하시는 김용균 씨 어머니의 간절한 마음을 한시도 잊지 않겠다"며 진화에 부심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용균씨 2주기에 추모위가 내건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라는 말씀, 아프게 새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그 책임을 강화하는 법을 최대한 이른 시기에 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민주당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놓고 형사처벌 조항을 포함시키는 데 대한 찬반 양론이 팽팽해 이 법의 당론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이 대표는 가능한 한 연내 임시국회에서 이 법을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나, 민주당내 분위기를 볼 때는 실현 가능성이 극히 희박한 상태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용균씨 2주기에 추모위가 내건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라는 말씀, 아프게 새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그 책임을 강화하는 법을 최대한 이른 시기에 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민주당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놓고 형사처벌 조항을 포함시키는 데 대한 찬반 양론이 팽팽해 이 법의 당론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이 대표는 가능한 한 연내 임시국회에서 이 법을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나, 민주당내 분위기를 볼 때는 실현 가능성이 극히 희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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