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당직자 정강이 걷어차고 욕설 퍼붓고선"
민주당 "강선우 윤리위 회부? 염치 없는 것도 정도가 있지"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사퇴한 강선우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에 대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며 국회 윤리위 제소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 "불과 4년 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직자에게 욕설을 퍼붓고,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폭행을 일삼은 사람이 할 소리냐"고 질타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어처구니없다. 염치가 없는 것도 정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논란이 일자 '소리만 좀 있었지, 폭행은 없었다'라며 거짓 해명까지 해서 질타를 받았고, 비판이 계속되자 탈당하기까지 했다"며 "당내 징계가 무마되자 은근슬쩍 4개월 만에 복당했던 장본인이 송언석 비대위원장"이라고 상기시켰다.
그는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4년이 지났다고 본인이 저지른 일들을 모두 잊어버렸냐? 정작 본인은 의원직까지 사퇴했냐?"면서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부끄러움을 안다면 2021년 본인이 저질렀던 만행에 대해 반성과 사과부터 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여의도 정치판에 보좌관에 행패 부리고 갑질 하는 의원이 어디 강선우 한사람뿐이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당직자를 이유 없이 발로 걷어차고 폭행해 당직자들의 집단 항의에 스스로 탈당했다가 조용해지니 슬그머니 재입당한 의원은 없었던가?"라며 송 위원장을 힐난했다.
국민의힘은 그러나 송 위원장 지시에 따라 이날 오후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가 국회 의안과를 찾아 강선우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어처구니없다. 염치가 없는 것도 정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논란이 일자 '소리만 좀 있었지, 폭행은 없었다'라며 거짓 해명까지 해서 질타를 받았고, 비판이 계속되자 탈당하기까지 했다"며 "당내 징계가 무마되자 은근슬쩍 4개월 만에 복당했던 장본인이 송언석 비대위원장"이라고 상기시켰다.
그는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4년이 지났다고 본인이 저지른 일들을 모두 잊어버렸냐? 정작 본인은 의원직까지 사퇴했냐?"면서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부끄러움을 안다면 2021년 본인이 저질렀던 만행에 대해 반성과 사과부터 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여의도 정치판에 보좌관에 행패 부리고 갑질 하는 의원이 어디 강선우 한사람뿐이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당직자를 이유 없이 발로 걷어차고 폭행해 당직자들의 집단 항의에 스스로 탈당했다가 조용해지니 슬그머니 재입당한 의원은 없었던가?"라며 송 위원장을 힐난했다.
국민의힘은 그러나 송 위원장 지시에 따라 이날 오후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가 국회 의안과를 찾아 강선우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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