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송언석, 재벌총수에 대미투자 요구 안했다"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근거없는 정치공세"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송 위원장의 주장에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근거 없는 정치공세"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실장은 이어 "국익이 달린 중요한 협상을 앞두고 근거 없는 억측을 남발한 국민의힘 측에 유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익 최우선' 원칙 아래 모든 내각과 대통령실이 원팀으로 관세협상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폭염을 식혀 줄 단비처럼 관세협상 결과가 국익에 도움이 되는 시원한 소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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