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지지율 10% 돌파'에 "커다란 변화 시작돼"
"손학규의 새로운 길 정당했다는 인식 확산 결과"
범여권 대선주자들로부터 연일 '검증' 공세를 받던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19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지지율이 '마의 10%'를 돌파한 데 대해 크게 고무돼 "커다란 변화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손 전 지사는 이날 낮 자신의 지지모임인 부산민심연대 출범식에 앞서 개최한 지역언론인 간담회에서 <리얼미터> 조사결과 자신의 지지율이 10%를 돌파한 데 대해 "커다란 변화가 시작됐다"고 자평한 뒤 "손학규가 지금의 한나라당으로는 안되겠다며 (탈당한 뒤) 새로운 길을 걷는 것이 정당했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심지어 영남에서도 피부로 느낀다"고 주장했다.
그는 범여권의 `손학규 검증'에 대해서는 "다 잘되자고 하는 얘기 아니겠느냐"고 여유를 보이며, "과거회귀세력과 냉전세력에 이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확고한 역사적 의식과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논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주간여론조사결과 손 전지사 지지율은 11.8%로 '마의 10%'를 돌파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손 전 지사는 이날 낮 자신의 지지모임인 부산민심연대 출범식에 앞서 개최한 지역언론인 간담회에서 <리얼미터> 조사결과 자신의 지지율이 10%를 돌파한 데 대해 "커다란 변화가 시작됐다"고 자평한 뒤 "손학규가 지금의 한나라당으로는 안되겠다며 (탈당한 뒤) 새로운 길을 걷는 것이 정당했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심지어 영남에서도 피부로 느낀다"고 주장했다.
그는 범여권의 `손학규 검증'에 대해서는 "다 잘되자고 하는 얘기 아니겠느냐"고 여유를 보이며, "과거회귀세력과 냉전세력에 이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확고한 역사적 의식과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논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주간여론조사결과 손 전지사 지지율은 11.8%로 '마의 10%'를 돌파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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