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 의원 4명, 열린당 의원 15명 탈당
제3지대 신당, 열린당 제치고 2당으로 부상
통합민주당 내 대통합파 현역의원 4명과 친노그룹을 포함한 열린우리당 의원 15명이 23일 탈당, 오는 24일 출범하는 대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회에 참여한다.
통합민주당내에서는 김효석, 이낙연, 채일병, 신중식 의원 등 대통합파 현역 의원 네 명이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합신당 합류를 위한 당적이탈을 공식 선언한다.
열린우리당에서는 3선의 유인태, 정동채 의원과 송영길 의원 등 15명이 탈당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표적 친노인사인 김형주 의원과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당선돼 노무현 대통령 신임이 두터운 조경태 의원 등도 탈당한다. 열린우리당의 이번 탈당은 올해 들어 4차 탈당이다.
통합민주당과 열린우리당 탈당자들이 대통합추진모임 43명과 함께 대통합신당 창준위에 합류할 경우 창준위는 현역 의원이 62명으로 늘어 58명으로 줄어든 열린우리당을 제치고 원내 2당의 자리에 올라서게 된다.
여기에 김한길 공동대표 등 통합민주당내 통합신당 그룹 역시 조만간 탈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져, 80명 이상의 현역 의원이 참여한 대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회가 24일 탄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합민주당은 이날 오전 당대표, 최고위원, 원내대표, 사무총장, 중추위원 등이 모두 참석하는 최고위원회 · 중도개혁대통합추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 예정이지만 박상천.김한길 공동대표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사실상 결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통합민주당은 김한길 대표 등이 탈당하더라도 조순형 의원 등을 중심으로 독자적 대선후보 경선을 치룬다는 방침이다.
통합민주당내에서는 김효석, 이낙연, 채일병, 신중식 의원 등 대통합파 현역 의원 네 명이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합신당 합류를 위한 당적이탈을 공식 선언한다.
열린우리당에서는 3선의 유인태, 정동채 의원과 송영길 의원 등 15명이 탈당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표적 친노인사인 김형주 의원과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당선돼 노무현 대통령 신임이 두터운 조경태 의원 등도 탈당한다. 열린우리당의 이번 탈당은 올해 들어 4차 탈당이다.
통합민주당과 열린우리당 탈당자들이 대통합추진모임 43명과 함께 대통합신당 창준위에 합류할 경우 창준위는 현역 의원이 62명으로 늘어 58명으로 줄어든 열린우리당을 제치고 원내 2당의 자리에 올라서게 된다.
여기에 김한길 공동대표 등 통합민주당내 통합신당 그룹 역시 조만간 탈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져, 80명 이상의 현역 의원이 참여한 대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회가 24일 탄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합민주당은 이날 오전 당대표, 최고위원, 원내대표, 사무총장, 중추위원 등이 모두 참석하는 최고위원회 · 중도개혁대통합추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 예정이지만 박상천.김한길 공동대표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사실상 결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통합민주당은 김한길 대표 등이 탈당하더라도 조순형 의원 등을 중심으로 독자적 대선후보 경선을 치룬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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