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측, 박근혜의 '역사관'도 맹비난
하루 내내 3건의 보도자료 통해 박근혜 맹공
박형준-진수희 대변인에 이어 박영규 공보특보까지 나서 23일 박근혜 후보의 역사관을 맹비난하는 등 이명박 선대위가 박근혜 공세에 총동원됐다. 하루 동안에만 3건의 비난공세를 퍼부은 셈.
박 특보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4.19혁명과 5.18광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그 기초로 하고 있다. 독재정권에 항거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정신이 역사적 정통성의 근간"이라며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완성하고 부국강병의 경제적 기초를 닦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으나 결과가 수단을 정당화할 수 없듯이 박대통령의 그러한 업적을 근거로 5.16쿠데타를 구국의 혁명으로 평가하는 것은 그릇된 역사인식이며 대한민국 현대사의 역사적 정통성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박 후보의 '구국 혁명' 발언을 질타했다.
그는 이어 "우리 헌법도 3.1운동과 4.19혁명, 5.18항쟁의 정신을 계승한다고 전문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다. 4.19혁명을 뒤엎은 5.16쿠데타를 구국의 혁명으로 인식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거듭 박 후보를 비난했다.
그는 박 후보에 대해 "첫째, 5.16쿠데타를 구국의 혁명으로 생각하는 역사관에 변함이 없는가? 둘째, 대통령이 된 후에도 이러한 역사관을 바꾸지 않을 것인가? 바꾸지 않는다면 이러한 역사관에 근거해서 대한민국의 헌법전문을 뜯어 고치고, 역사교과서를 뜯어 고칠 것인가? 셋째, 이성계의 회군에 대한 정몽주와 세종대왕의 인식이 다를 수 밖에 없다고 했는데, 국민으로서 대통령 박정희에 대한 평가와 혈족으로서 아버지 박정희에 대한 평가가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강변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세가지 공개질의를 하기도 했다.
그는 "공적인 역사관 다르고 사적인 역사관 다른 무원칙한 역사관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일국 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가"라며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국가의 지도 자가 될 자격이 있는가"라고 물어, 박후보에게 대통령후보 자격이 없음을 강조했다.
박 특보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4.19혁명과 5.18광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그 기초로 하고 있다. 독재정권에 항거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정신이 역사적 정통성의 근간"이라며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완성하고 부국강병의 경제적 기초를 닦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으나 결과가 수단을 정당화할 수 없듯이 박대통령의 그러한 업적을 근거로 5.16쿠데타를 구국의 혁명으로 평가하는 것은 그릇된 역사인식이며 대한민국 현대사의 역사적 정통성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박 후보의 '구국 혁명' 발언을 질타했다.
그는 이어 "우리 헌법도 3.1운동과 4.19혁명, 5.18항쟁의 정신을 계승한다고 전문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다. 4.19혁명을 뒤엎은 5.16쿠데타를 구국의 혁명으로 인식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거듭 박 후보를 비난했다.
그는 박 후보에 대해 "첫째, 5.16쿠데타를 구국의 혁명으로 생각하는 역사관에 변함이 없는가? 둘째, 대통령이 된 후에도 이러한 역사관을 바꾸지 않을 것인가? 바꾸지 않는다면 이러한 역사관에 근거해서 대한민국의 헌법전문을 뜯어 고치고, 역사교과서를 뜯어 고칠 것인가? 셋째, 이성계의 회군에 대한 정몽주와 세종대왕의 인식이 다를 수 밖에 없다고 했는데, 국민으로서 대통령 박정희에 대한 평가와 혈족으로서 아버지 박정희에 대한 평가가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강변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세가지 공개질의를 하기도 했다.
그는 "공적인 역사관 다르고 사적인 역사관 다른 무원칙한 역사관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일국 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가"라며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국가의 지도 자가 될 자격이 있는가"라고 물어, 박후보에게 대통령후보 자격이 없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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