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계 "박근혜 80년에 받은 6억, 지금돈으론 3백억"
박형준 대변인도 진수희와 함께 네거티브 공세 재개
이명박 선대위의 진수희 대변인이 23일 박근혜-최태민 의혹을 제기한 것과 동시에 박형준 대변인도 80년 박근혜 후보가 전두환측으로 받은 돈이 지금돈으로 환산하면 3백억원이 된다며 대대적 네거티브 공세에 나섰다. 이명박 캠프가 '네거티브 공세 중단 선언'을 백지화한 양상이다.
특히 이들 두 대변인은 이같은 비난공세에 '자질과 능력을 검증한다'는 시리즈 제목을 붙여 앞으로 대대적 네거티브 공세를 예고하기도 했다.
박형준 대변인은 이날 '전두환 전대통령으로부터 받은 6억 원, 생계비가 맞나'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무결점의 소유자로 알려진 박근혜 후보가 전두환 전대통령으로부터 6억 원을 받았다는 사실은 당원과 국민들에게 큰 충격이었다"며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은 당시 30평대 강남 은마 아파트 30채에 해당하는 돈을 ‘생계비 명목’으로 받았다는 박 후보의 청문회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가치로 300억 원에 상당하는 돈을 ‘생계비 명목’으로 받았다는 말을 서민들이 수긍할 수 있을까"라며 당시 6억원을 은마아파트에 투자했으며 3백억원이 됐을 것이라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그는 이어 "특히 당시 청와대 금고에는 박 후보에게 건네진 현금과는 별도로, 박대통령이 세 유자녀 앞으로 남긴 적금통장도 발견되었다고 한다"며 지난 1991년 5월31일자 <중앙일보>의 '청와대 비서실' 기사를 인용해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며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자녀들의 생계를 위해 별도의 대책을 준비했지 결코 국고를 사용할 생각은 갖고 있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엄청난 액수의 국고를 아무런 죄의식도 없이 '고맙게 받았다'는 박 후보의 인식이 그저 놀라울 뿐"이라며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또한 "박 후보는 경남기업 신기수 회장으로부터 성북동 고급 주택을 무상으로 받았다. 물론 증여세는 납부하지 않았다. 아니 그런 절차조차 모를 정도로 세상 물정에 어두웠다고 하는 게 옳다"고 박 후보를 세상물정 모르는 인사로 취급하기도 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에게 묻는다"며 "강남 은마아파트 분양가 기준으로 현재 가치 300억 원에 해당하는 돈을 정말 생계비로 받아 생계비로 사용했나! 정말 국고를 자녀에게 전해주려는 게 아버지 박대통령의 뜻이라고 보는가"라며 박 후보의 해명을 촉구했다.
특히 이들 두 대변인은 이같은 비난공세에 '자질과 능력을 검증한다'는 시리즈 제목을 붙여 앞으로 대대적 네거티브 공세를 예고하기도 했다.
박형준 대변인은 이날 '전두환 전대통령으로부터 받은 6억 원, 생계비가 맞나'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무결점의 소유자로 알려진 박근혜 후보가 전두환 전대통령으로부터 6억 원을 받았다는 사실은 당원과 국민들에게 큰 충격이었다"며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은 당시 30평대 강남 은마 아파트 30채에 해당하는 돈을 ‘생계비 명목’으로 받았다는 박 후보의 청문회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가치로 300억 원에 상당하는 돈을 ‘생계비 명목’으로 받았다는 말을 서민들이 수긍할 수 있을까"라며 당시 6억원을 은마아파트에 투자했으며 3백억원이 됐을 것이라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그는 이어 "특히 당시 청와대 금고에는 박 후보에게 건네진 현금과는 별도로, 박대통령이 세 유자녀 앞으로 남긴 적금통장도 발견되었다고 한다"며 지난 1991년 5월31일자 <중앙일보>의 '청와대 비서실' 기사를 인용해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며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자녀들의 생계를 위해 별도의 대책을 준비했지 결코 국고를 사용할 생각은 갖고 있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엄청난 액수의 국고를 아무런 죄의식도 없이 '고맙게 받았다'는 박 후보의 인식이 그저 놀라울 뿐"이라며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또한 "박 후보는 경남기업 신기수 회장으로부터 성북동 고급 주택을 무상으로 받았다. 물론 증여세는 납부하지 않았다. 아니 그런 절차조차 모를 정도로 세상 물정에 어두웠다고 하는 게 옳다"고 박 후보를 세상물정 모르는 인사로 취급하기도 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에게 묻는다"며 "강남 은마아파트 분양가 기준으로 현재 가치 300억 원에 해당하는 돈을 정말 생계비로 받아 생계비로 사용했나! 정말 국고를 자녀에게 전해주려는 게 아버지 박대통령의 뜻이라고 보는가"라며 박 후보의 해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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