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박사모 "홍준표 차기 총리, 차차기 대통령" 극찬

홍준표 후보의 '부산 합동연설회' 연설에 격찬 쇄도

26일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의 부산 합동연설회에서 홍준표 후보가 상대적으로 이명박 후보측을 질타한 데 대해 박근혜 지지자들이 홍 후보를 격찬하고 나섰다. 특히 홍 후보가 '박근혜 6억원 수령'에 대해 탈세 의혹 등을 제기하며 비난해온 이명박 캠프를 향해 "조의금에 세금 내는 미친놈 봤나"라고 한 발언에 대한 칭찬이 잇따랐다.

부산 합동연설회후 박사모 홈페이지에는 홍준표 후보 격찬 글들이 홍수를 이뤘다.

ID '허발통'은 "홍준표의원님 화이팅 차차기는 무조건 홍준표입니다"이라며 "조의금에 세금내는 미친놈 봤나....최고의 말입니다..정답이네요"라고 홍 후보의 지원사격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ID '대통령만들기'는 '이명박 후보, 91년 이후에 땅투기 안했죠? 박근혜 후보, 정계입문후 열심히 했죠?'라는 홍 후보 연설을 소개한 뒤, "오늘 홍준표는 아예 작정하고 MB(이명박) 깔려고 나왔드만. 차기 총리이며 차차기 대통령은 홍준표"라고 격찬했다.

ID '파란마음'도 "오늘 이명박 캠프 박살내어줘 속이 다 시원합니다"라며 "근혜님, 대통령되면 국무총리로 추천합니다"라고 역시 홍 후보를 차기 총리로 강력추천했다.

ID '희망'은 "균형을 맞추려고 잠시 박대표님도 깨는것처럼 하다가 오늘은 작정하고 대놓고 명박상 깨고 있습니다"라며, 특히 '조의금에 세금 왜 안냈냐고 따지는 논들이 이 세상에 어디 있냐'는 홍 후보 발언에 대해 "얼마 전 청년연합회에서의 밀어주심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박대표님 확실하게 밀어주시는 홍준표님 화이팅!!! 속이 후련합니다"라고 감사를 표시했다.

ID 'sungmojung'은 "나 혼자의 생각일지는 모르겠으나, 약속한다 남자로써 배신은 없다"며 "이렇게 근혜님을 계속 도와주시면 우리도 언젠가 꼭 돕는다. 꼭 지킬 테니 이번에 근혜님 좀 많이 도와드려라"고 앞으로도 계속적 지원사격을 당부했다.

ID '느낌표' 역시 "이 외로운 싸움에서 후원자가 되어준다면, 그리고 박근혜후보가 12월 19일 승리를 얻는다면 박사모를 홍사모로 바꿉시다. ^^"라고 제안했다.
김동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