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김동연, MB정부때 4대강 옹호 발언도"
"文정부 나갈 때 유쾌한 기분으로 나가지 않았다"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1일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를 향해 "4대강 사업도 옹호하시는 인사청문회 때 발언도 있더라"고 직격했다.
염 전 시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저하고 근본적으로 다른 건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국정과제 비서관이었고 그분은 MB 정부때 국정과제 비서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대부분의 시간을 고위 관료들,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그에 합을 맞췄던 분"이라며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놓고 나갈 땐 유쾌한 기분으로 나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천400만이나 되는 경기도에 지자체장이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일은 민생을 챙기는 것인데, 30년 넘게 중앙관료로 살아온 김 후보와는 거리가 멀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김 전 대표가 '권리당원 50%, 여론조사50%'인 민주당 경선 룰 변경을 요구한 데 대해서도 "선수가 경기장에 들어왔으면 룰에 따라서 할 일이지 않나"며 "민주당이 김동연 한 사람을 위한 정당은 아니지 않나"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민주당에서 투표권이라도 행사하려면 적어도 6개월 전에 들어와 당비도 내고 하는데 그런 것이 전혀 없이 별안간 들어왔는데도 나에게 유리한 방법으로 하라고 요구할 수 있는 자격은 없다"며 "그래서 그동안 민주당을 위해 헌신한 민주당 당원들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게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그는 유승민 전 의원의 경기지사 출마에 대해서도 "안쓰럽다"며 "경기도민 입장에서는 어리둥절하지 않겠나. 경기도가 그렇게 먹기 좋은 떡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힐난했다.
이어 "그 분이 경기도민의 삶이나 삶터에 대한 현장의 모습을 얼마나 알고 계실까"라며 "'경기도에 연고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게 결격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게 무슨 말인가? 경기도민을 전부 뜨내기라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경기도민을 모욕하는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염 전 시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저하고 근본적으로 다른 건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국정과제 비서관이었고 그분은 MB 정부때 국정과제 비서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대부분의 시간을 고위 관료들,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그에 합을 맞췄던 분"이라며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놓고 나갈 땐 유쾌한 기분으로 나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천400만이나 되는 경기도에 지자체장이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일은 민생을 챙기는 것인데, 30년 넘게 중앙관료로 살아온 김 후보와는 거리가 멀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김 전 대표가 '권리당원 50%, 여론조사50%'인 민주당 경선 룰 변경을 요구한 데 대해서도 "선수가 경기장에 들어왔으면 룰에 따라서 할 일이지 않나"며 "민주당이 김동연 한 사람을 위한 정당은 아니지 않나"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민주당에서 투표권이라도 행사하려면 적어도 6개월 전에 들어와 당비도 내고 하는데 그런 것이 전혀 없이 별안간 들어왔는데도 나에게 유리한 방법으로 하라고 요구할 수 있는 자격은 없다"며 "그래서 그동안 민주당을 위해 헌신한 민주당 당원들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게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그는 유승민 전 의원의 경기지사 출마에 대해서도 "안쓰럽다"며 "경기도민 입장에서는 어리둥절하지 않겠나. 경기도가 그렇게 먹기 좋은 떡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힐난했다.
이어 "그 분이 경기도민의 삶이나 삶터에 대한 현장의 모습을 얼마나 알고 계실까"라며 "'경기도에 연고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게 결격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게 무슨 말인가? 경기도민을 전부 뜨내기라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경기도민을 모욕하는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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