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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아들 수일내 재검받겠다. 요추6번 의혹은 명예훼손"

"과거 MRI 영상과 진료기록 등도 함께 가져가겠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근거 없이 제기되는 제 아들의 병역 의혹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 아들로 하여금 수일 내에 공신력 있는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영 후보자는 이날 오전 충정로 국민연금공단내 사무실로 출근길에 이같이 밝히며 "검사를 받을 때 과거의 MRI 영상과 진료기록 등도 함께 가지고 가 제 아들이 진정 척추질환이 있는지 당시 진단이 적절했는지 검증을 받겠다"고 했다.

이어 "검사를 받고 나면 진단서 등 결과를 공개하고, 혹시 그 이후에라도 국회에서 의료기관을 지정해주신다면 거기에서도 다시 한 번 검증을 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언론에 대해선 "먼저 병무청 착오로 6년제 대학 졸업으로 기재된 것을 제 아들이 허위로 기입한 것이라는 가짜뉴스, '요추 6번'이라는 엄연히 사용되고 있는 의학용어를 '없는 용어'로 만들어 허위진단서라는 허위의혹을 양산하고 있다"며 "이것은 그 진단서를 발급한 의사와 저에게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그는 두 자녀의 편입 당시 심사위원장이 자신의 1년 선배인 것으로 드러난 것과 관련해선 "저는 당시 심사위원장이 누군지도 모르고, 알다시피 저희 학교가 병원은 115년째고, 학교는 아마 내년이 100주년이다. 대부분 70% 정도는 동문일 것"이라고 답했다.
김화빈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0
    ㅎㅎ

    원숭이 따라해라

  • 1 0
    임만칠

    정호영이 이 그지 같은 자식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원한다면 잔소리 말고 당장 물러나라. 그렇지 않으면 결국 수사를 받도 감옥에 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 미련하게 고집부리지 말고 당장 물러나라.

  • 5 0
    바른세상

    '권력욕'앞에 선 인간은 집요하고 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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