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하반기에 공수처 감사하겠다"
공수처, 출범후 첫 감사원 감사 받게될듯
최재해 감사원장은 29일 공수처에 대해 "안 그래도 올 하반기에 감사를, 기관운영 감사에 착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공수처에 대한 감사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공수처가 신설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당초 올해 연간감사계획에는 포함돼 있지 않았다"며 "하반기 감사 계획이 확정되면 그때 들어가서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 원장이 말한 기관운영 감사란 감사원이 조직 또는 기관에 2∼5년 주기로 진행하는 정기감사의 옛 이름으로, 주기능 수행의 적정성, 조직운영·복무관리의 적정성,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보는 감사다.
작년 1월에 출범한 공수처는 지난 3월 정부 전체 연간 회계검사의 일환인 결산검사만 받았을 뿐, 감사원 감사는 출범후 받지 않았다.
전 의원은 "공수처가 통신자료를 조회하거나, 인권수사를 지향하면서 인권수사하지 않은 부분이 많다. 이런 부분에 대해 공수처가 철저하게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감사도 필요한 것 같다"고 지적하자, 최 원장은 "잘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공수처에 대한 감사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공수처가 신설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당초 올해 연간감사계획에는 포함돼 있지 않았다"며 "하반기 감사 계획이 확정되면 그때 들어가서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 원장이 말한 기관운영 감사란 감사원이 조직 또는 기관에 2∼5년 주기로 진행하는 정기감사의 옛 이름으로, 주기능 수행의 적정성, 조직운영·복무관리의 적정성,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보는 감사다.
작년 1월에 출범한 공수처는 지난 3월 정부 전체 연간 회계검사의 일환인 결산검사만 받았을 뿐, 감사원 감사는 출범후 받지 않았다.
전 의원은 "공수처가 통신자료를 조회하거나, 인권수사를 지향하면서 인권수사하지 않은 부분이 많다. 이런 부분에 대해 공수처가 철저하게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감사도 필요한 것 같다"고 지적하자, 최 원장은 "잘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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