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의원들 '尹퇴진집회' 참여에 "당원은 누구나 가능"
"입법기구인 의원들의 정치행동 통제할 수 없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전날 안민석, 강민정, 김용민, 유정주, 양이원영, 황운하 등 자당 의원 6명이 '윤석열 퇴진 집회'에 참석한 것에 대해 "당원 중 촛불집회에 뜻을 같이하는 이는 누구나 시민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경 없는 수의사회'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에 의해 선출된 헌법기관이자 입법기구인 의원들이 자의로 하는 정치 행동에 대해 당에서 가타부타 사전에 통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이를 '이재명 구하기'이자 '대선 불복'이라고 비난하는 데 대해선 "밥을 먹다가 돌을 씹어도 이재명 대표 탓이고,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도 민주당 탓을 하는 등 모든 사안을 음모론으로 왜곡하고 확대하려는 것이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태도"라고 맞받았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경 없는 수의사회'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에 의해 선출된 헌법기관이자 입법기구인 의원들이 자의로 하는 정치 행동에 대해 당에서 가타부타 사전에 통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이를 '이재명 구하기'이자 '대선 불복'이라고 비난하는 데 대해선 "밥을 먹다가 돌을 씹어도 이재명 대표 탓이고,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도 민주당 탓을 하는 등 모든 사안을 음모론으로 왜곡하고 확대하려는 것이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태도"라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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