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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만명 '확연한 감소세'. 실내마스크 해제 논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감소

1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명대 확연한 감소세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만199명 발생, 누적 2천986만1천234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효과로 확진자가 급감했던 전날(1만4천144명)보다는 2만6천55명 많으나, 1주일 전보다는 1만9천825명 줄어들며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갔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13주 만에 가장 적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95명으로 전날보다 31명 늘었다. 이중 57명(60%)이 중국발 입국자들이다.

위중증 환자는 503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다.

사망자도 30명으로 전날보다 5명 적었다.

방역당국은 이날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를 열고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를 논의한다. 실내마스크 의무는 내달초 해제될 전망이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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