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1절 일장기 목사, 당원으로 확인돼 출당 조치"
이철규 "당원 400만명이나 돼 일일이 알 수 없어"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해당 인사가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국민의힘 당원이라고 밝혔다는 사회자 질의에 "당원이 맞다. 확인했다"고 답했다.
이어 "나중에 보도를 보고 (확인했다)"며 "일반적인 당 구성원의 상식과 전혀 배치되는 돌출행동을 하셨는데, 즉시 당무위원회를 소집해서 세종시당에서 징계하고 출당을 요구했다"며 "(그는) 바로 탈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원이 400만 된다, 저희 당의 당원이. 82만 명은 당비를 내고 3개월 이상 내신 분들, 소위 말해서 책임당원들이고. 일반 당원들은 400만 명 가까이 되는데 다 일일이 알 수가 없다"며 "당원 입당할 때 자격심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시스템도 아니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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