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명박, 박근혜 존중하고 국정운영 함께 해야"
“한나라당 지지층 결집 위해서는 박근혜 역할 중요”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원희룡 의원은 29일 "이명박 후보는 세세한 자리 이런 것을 떠나 진심으로 박근혜 전 대표를 존중하고, 집권 후 국정운영에도 함께 간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박 전대표의 적극적 화합을 주문했다.
원 의원은 이날 CBS ‘뉴스레이다’와 인터뷰에서 "경선이 끝난 것이지 정권을 잡은 게 아니다. 12월19일(대선 투표일)에 승리하려면 한나라당의 지지층이 뭉쳐야 하며, 그러려면 박 전 대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후보는 당의 화합을 위하고 당의 지지층을 넓히면서 국민이 바라는 비전을 제시해 탈바꿈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화합과 개혁이 충돌할 수 있는데 진실성을 갖고 풀어야 한다. 여권의 검증공세에 대해 정직성과 진실성을 갖고 돌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당은 후보 중심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런 점에서 당은 `이명박화'해야 하고, 이 후보는 당의 화합을 위해 `한나라당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대선 선대위 참여 여부에 대해 "당 소속 국회의원이면 모두 참여하는 것이니 당연히 참여해야 한다. 구체적 자리나 조건을 꼬치꼬치 따질 이유가 없다"면서 "(나에 대해) 최고위원 얘기가 나오는데 나는 이미 한번 했으니 더 좋은 분들을 모셔 외연 확대에 쓰는 게 낫다"며 백의종군 입장을 밝혔다.
원 의원은 이날 CBS ‘뉴스레이다’와 인터뷰에서 "경선이 끝난 것이지 정권을 잡은 게 아니다. 12월19일(대선 투표일)에 승리하려면 한나라당의 지지층이 뭉쳐야 하며, 그러려면 박 전 대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후보는 당의 화합을 위하고 당의 지지층을 넓히면서 국민이 바라는 비전을 제시해 탈바꿈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화합과 개혁이 충돌할 수 있는데 진실성을 갖고 풀어야 한다. 여권의 검증공세에 대해 정직성과 진실성을 갖고 돌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당은 후보 중심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런 점에서 당은 `이명박화'해야 하고, 이 후보는 당의 화합을 위해 `한나라당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대선 선대위 참여 여부에 대해 "당 소속 국회의원이면 모두 참여하는 것이니 당연히 참여해야 한다. 구체적 자리나 조건을 꼬치꼬치 따질 이유가 없다"면서 "(나에 대해) 최고위원 얘기가 나오는데 나는 이미 한번 했으니 더 좋은 분들을 모셔 외연 확대에 쓰는 게 낫다"며 백의종군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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