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추미애 "나와 손학규-정동영-이해찬 4파전 돼야"

"민주신당 기성주자들 지지율 정체는 그들의 한계 드러낸 것"

추미애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는 29일 자신과 손학규-정동영-이해찬 4파전이 돼야 경선 흥행에 성공할 수 있다는 '4자 경선 성공론'을 주장했다.

추 후보는 29일 대전을 방문해 민주신당 대전시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기존의 후보들의 지지율이 정체를 보이고 있는 것은 그들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며 손학규 등 타 후보들을 비판한 뒤, "그런 한계가 있지만 경선 성공을 위해서는 대표성이 있는 손학규와 정동영, 이해찬과 추미애 등 4명이 본선에 나서 지지세력을 대상으로 정면 승부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고, 이를 확신한다"며 자신이 "기존 후보들이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를 수 있는 적임자"라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선택한 지지자들이 이번에도 자신을 선택할 것 ▲조직에선 약하지만 민심에선 강한 후보 ▲호남의 딸이며 영남의 며느리로 국민통합을 이끌 유일한 후보 ▲세탁소집 딸 출신으로 서민을 대변하는 '대통합의 길'을 열 수 있는 후보 등의 자신의 4가지 강점을 주장했다.

그는 "아직은 온전한 통합이 아니지만 앞으로 온전한 대통합을 이끌어내 민주세력이 이탈표를 되찾고 대선에서 승리하는 여성 1호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민주세력이 결집했던 2002년 대선구도를 복원시키고 오는 12월 19일 대이변, 대역전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2 28
    크크

    광주시장 말이냐?
    너그 4명 능력 합하면
    택순이 능가할까?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