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지원, 정치생명 연장하려 가짜뉴스 유포"
"역사의 뒤안길에 그냥 머물러 주길"
이민찬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넷플릭스 가짜뉴스'도 모자라 '아메리칸 파이 가짜뉴스'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지원 전 원장은 자신의 정치 생명 연장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 비판에 열을 올릴 게 아니라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에 일조한 데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는 게 먼저"라며 "참을 수 없이 가벼운 입으로 혹세무민에 나선다고 정치 생명 연장의 꿈이 이뤄지는 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워싱턴 선언'을 이끌어 낸 한미 정상회담을 실패로 규정할 정도의 분석력이라면, 더 이상 '정치 9단'이라는 호칭을 쓰지 않길 바란다"며 "박지원 전 원장은 이미 대북 불법송금,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으로 우리 정치사에 많은 흑역사를 남겼다. 이제는 대한민국 정치 발전을 위해 정치 생명 연장이란 꿈을 내려놓고 역사의 뒤안길에 그냥 머물러 주길 바란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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