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조업 체감경기 찔끔 반등, 10월 전망은 악화
제조업 부진으로 '상저하저' 우려 커져
9월 제조업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됐으나 10월 제조업 업황 전망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상저하저' 우려를 키웠다.
27일 한국은행의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한 68을 기록했다.
제조업 업황 BSI는 7∼8월 두 달 연속 하락한 뒤 석 달 만에 반등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타 기계·장비(+6p)와 1차 금속(+5p)과 유가 급등으로 석유정제·코크스(+13p)는 지수가 높아졌으나, 반도체 가격 회복 지연·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자·영상·통신장비(-2p)의 체감 경기는 나빠졌다.
9월 비제조업 업황 BSI(77)는 전월 대비 2p 올라 넉 달 만에 반등했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공공부문 토목설계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문, 과학·기술 서비스업(+11p) 업황이 개선됐고, 부동산 경기 반등으로 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5p)과 건설업(+3p) 지수도 상승했다.
예술, 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18p) 역시 가을철 골프 성수기 고객이 늘고 중국 단체관광객 입국으로 체감 경기가 개선됐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종합한 전산업 업황 BSI는 9월 73으로, 8월 대비 2p 상승했다. 전산업 업황 BSI 역시 석 달 만에 반등이다.
그러나 10월 업황에 대한 전망 BSI(73)는 전월과 같았다. 그러나 제조업(67)은 2p 하락했으며, 비제조업(77)은 1p 올랐다.
이달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3천255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 가운데 2천713개 기업(제조업 1천607개·비제조업 1천106개)이 설문에 답했다.
27일 한국은행의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한 68을 기록했다.
제조업 업황 BSI는 7∼8월 두 달 연속 하락한 뒤 석 달 만에 반등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타 기계·장비(+6p)와 1차 금속(+5p)과 유가 급등으로 석유정제·코크스(+13p)는 지수가 높아졌으나, 반도체 가격 회복 지연·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자·영상·통신장비(-2p)의 체감 경기는 나빠졌다.
9월 비제조업 업황 BSI(77)는 전월 대비 2p 올라 넉 달 만에 반등했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공공부문 토목설계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문, 과학·기술 서비스업(+11p) 업황이 개선됐고, 부동산 경기 반등으로 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5p)과 건설업(+3p) 지수도 상승했다.
예술, 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18p) 역시 가을철 골프 성수기 고객이 늘고 중국 단체관광객 입국으로 체감 경기가 개선됐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종합한 전산업 업황 BSI는 9월 73으로, 8월 대비 2p 상승했다. 전산업 업황 BSI 역시 석 달 만에 반등이다.
그러나 10월 업황에 대한 전망 BSI(73)는 전월과 같았다. 그러나 제조업(67)은 2p 하락했으며, 비제조업(77)은 1p 올랐다.
이달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3천255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 가운데 2천713개 기업(제조업 1천607개·비제조업 1천106개)이 설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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