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지지자들, 신당 당사앞 항의시위
“불법선거, 동원선거 방치하는 지도부 각성하라”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선예비후보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20일 손 후보의 지지모임 회원 20여명이 민주신당 당사 앞에서 불법선거, 동원선거를 방치하는 지도부의 각성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손에손잡고', '민심산악회', '거침없이 손학규' 등 온오프라인 손학규 지지모임이 중심이 된 ‘시민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당산동 민주신당 당사 앞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지금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은 그야말로 오물 속 같은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며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뤄야 할 경선에서 조직 선거, 동원 선거가 판을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민대책위는 또 “더욱 기가 막힌 것은 대통합민주신당 지도부의 반응”이라며 “모후보측이 조직을 동원하여 박스떼기, 버스떼기 선거를 자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도부는 그야말로 강 건너 불구경 식으로 두 손을 놓고 있다”고 지도부를 비판했다.
시민대책위는 “이러한 불법 선거가 계속되어 경선의 진정성이 훼손된다면 경선 자체는 물론, 대통합민주신당 역시 심각한 존립의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국민의 사랑을 받아야 할 경선이 오히려 국민들에게 정치 염증을 느끼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대책위는 “당 지도부는 대선 승리를 아예 포기 하였는가? 언론을 통해 당권 밀약설, 당권 거래설 까지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며 “열린우리당을 말아먹고 이제는 대통합민주신당까지 말아먹으려고 하는가, 이를 방치하고 있는 지도부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당의 지도부인가”라고 비판했다.
시민대책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조직 동원, 당권밀약 진상조사 ▲불법선거 재발방지 대책 수립 ▲조직선거, 금권선거 후보 당사자 징계 등을 당에 공식 요구하며 “위 사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당 지도부는 전국적인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숙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정만휴 시민대책위 대표는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당사 앞에서의 시위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당은 책임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에손잡고', '민심산악회', '거침없이 손학규' 등 온오프라인 손학규 지지모임이 중심이 된 ‘시민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당산동 민주신당 당사 앞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지금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은 그야말로 오물 속 같은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며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뤄야 할 경선에서 조직 선거, 동원 선거가 판을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민대책위는 또 “더욱 기가 막힌 것은 대통합민주신당 지도부의 반응”이라며 “모후보측이 조직을 동원하여 박스떼기, 버스떼기 선거를 자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도부는 그야말로 강 건너 불구경 식으로 두 손을 놓고 있다”고 지도부를 비판했다.
시민대책위는 “이러한 불법 선거가 계속되어 경선의 진정성이 훼손된다면 경선 자체는 물론, 대통합민주신당 역시 심각한 존립의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국민의 사랑을 받아야 할 경선이 오히려 국민들에게 정치 염증을 느끼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대책위는 “당 지도부는 대선 승리를 아예 포기 하였는가? 언론을 통해 당권 밀약설, 당권 거래설 까지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며 “열린우리당을 말아먹고 이제는 대통합민주신당까지 말아먹으려고 하는가, 이를 방치하고 있는 지도부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당의 지도부인가”라고 비판했다.
시민대책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조직 동원, 당권밀약 진상조사 ▲불법선거 재발방지 대책 수립 ▲조직선거, 금권선거 후보 당사자 징계 등을 당에 공식 요구하며 “위 사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당 지도부는 전국적인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숙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정만휴 시민대책위 대표는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당사 앞에서의 시위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당은 책임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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