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 "항복은 없다. 美 개입시 불가역적 피해"
하메네이의 항복 거부로 미군의 참전 여부 주목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18일(현지시간) 자신에게 '무조건 항복'을 촉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이란 국민은 항복하지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반박했다.
IRNA, 타스님 등 이란 매체에 따르면,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날 영상 연설을 통해 "이란과 이란인, 그리고 이란의 역사를 아는 똑똑한 사람들은 절대로 이란인에게 위협적인 언어로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메네이는 "미국 대통령이 용납 못할 발언으로 이란 국민에게 굴복을 요구했다"며 "미국은 미국의 군사적 개입이 의심할 여지 없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이란 국민은 강요된 전쟁과 강요된 평화에 굳건히 맞서겠다"며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다짐했다.
그는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시온주의자 적은 응징돼야 하고 이미 벌을 받고 있다"며 "(이스라엘의) 우방 미국이 가담한다는 것 자체가 시온주의자 정권의 약함과 무능함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우리는 소위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라고 위협하면서 "무조건 항복하라!"고 촉구했다.
하메네이가 이처럼 트럼트 대통령의 항복 요구를 일축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에게 참전을 지시할 지 여부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RNA, 타스님 등 이란 매체에 따르면,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날 영상 연설을 통해 "이란과 이란인, 그리고 이란의 역사를 아는 똑똑한 사람들은 절대로 이란인에게 위협적인 언어로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메네이는 "미국 대통령이 용납 못할 발언으로 이란 국민에게 굴복을 요구했다"며 "미국은 미국의 군사적 개입이 의심할 여지 없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이란 국민은 강요된 전쟁과 강요된 평화에 굳건히 맞서겠다"며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다짐했다.
그는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시온주의자 적은 응징돼야 하고 이미 벌을 받고 있다"며 "(이스라엘의) 우방 미국이 가담한다는 것 자체가 시온주의자 정권의 약함과 무능함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우리는 소위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라고 위협하면서 "무조건 항복하라!"고 촉구했다.
하메네이가 이처럼 트럼트 대통령의 항복 요구를 일축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에게 참전을 지시할 지 여부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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