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극심한 피해' 경남 산청 찾아. 수해지역 첫 방문
윤호중 "내일 특별재난지역 선포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집중호우로 극심한 인적, 물적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피해복구 현장을 찾았다. 이 대통령이 수해 현장을 찾은 것은 지난 16일 시작된 호우 사태후 이번이 처음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경남 산청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노란색 민방위 옷을 입고 장화를 신은 이 대통령은 산청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집중호우지원센터를 찾아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피해 현황을 보고받았다.
산청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명의 사망자와 4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이 대통령은 "실종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가족을 위해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급히 대피한 주민들로부터 신발.속옷 등 생필품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국민 눈높이에서 지원이 이뤄지게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가 "특별재난지역을 빨리 선포하는 게 시급하다"고 건의하자, 이 대통령은 "최대한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답했다.
윤호중 장관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오늘 저녁까지 전부 조사를 마치고 내일이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경남 산청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노란색 민방위 옷을 입고 장화를 신은 이 대통령은 산청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집중호우지원센터를 찾아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피해 현황을 보고받았다.
산청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명의 사망자와 4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이 대통령은 "실종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가족을 위해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급히 대피한 주민들로부터 신발.속옷 등 생필품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국민 눈높이에서 지원이 이뤄지게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가 "특별재난지역을 빨리 선포하는 게 시급하다"고 건의하자, 이 대통령은 "최대한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답했다.
윤호중 장관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오늘 저녁까지 전부 조사를 마치고 내일이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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