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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최동석 "요새 유명해지고 있어 대단히 죄송"

"정신과 육체 건드릴 수 없는 교육 필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29일 막말 논란과 관련, "요새 유명해지고 있어 대단히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최 처장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무회의에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책을 놓고 국무위원들이 자유토론을 하는 과정에 "제가 잠깐 말씀 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산재 예방책과 관련해서는 "마이크로 제재와 규정을 통해 예방하는 방식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도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간의 존엄성은 건드릴 수 없다는 철학적 배경이 없이 규정만 가지고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이라며 "서열화하고 계급화하고 차별하고 경쟁시키는 사회 속에서 이런 규정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학교에서도 (타인의) 정신과 육체를 건드릴 수 없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의 말이 길어지자 중간에 말을 중단시키며 "그건 충분히 이해했으니 결론을 말하라. (교육의)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지 않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3 0
    김건희공천개입의혹-최호 전경기의원사망

    평택송탄 야산인근에서 숨진채발견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28665
    김건희집사 김예성 적색수배
    https://www.yna.co.kr/view/MYH20250717023500038
    김건희 주가조작혐의 삼부토건 이기훈 부회장 밀항첩보
    https://www.nocutnews.co.kr/news/6372430

  • 3 0
    김건희대국민사과문쇼=배신과보복의세계관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 소장]
    김건희의 위선적인 대국민사과문 낭독쇼는
    아첨과 배신-응징과 보복의 위험한 세계관이다

  • 3 0
    친일기득권 두가지 축은 교육=사법적폐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 소장]
    조선시대 성리학(유교)은 인간존엄성(인의예지)은 있으나
    인간존엄성을 구현할 시스템은 안만들고 매관매직으로 일제강점기를
    초래했고 그것이 현재까지 이어져서 한국교육에 인성교육은 있으나
    사법전관협잡을 막는 시스템은 없는것이 개혁의 최우선 해결과제다

  • 2 2
    명언

    문제앙은 국민들 고통의 원천이다

    문제앙 ,조국 -- 무능한것들끼리 논다

  • 4 0
    갈라치기

    이준석이한테 갈라치기한다고 거품을 물어대더니...
    어째 이 사람처럼 막말에 편가르기 심한 사람한테는 한마디도 안하는가
    개딸들의 내로남불이야 하늘이 알고 땅이 알지만,
    이러니까 민주세력을 가장한 사이비 진영주의자들이라는 말을 듣는거지.
    지들 편은 잘못을 해도 잘못이 아니라는 참 대단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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