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준석-천하람-명태균, 특검에 고발"
"명태균이 이준석 의혹 제기 못하게 윽박질러 변호인 사임"
명태균씨 측 변호인이었던 김소연 변호사는 4일 김건희특검팀에 명씨,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광화문 김건희특검 사무실 앞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기자회견을 한 뒤 나서 이들에 대한 고발장 제출 방침을 밝혔다.
그는 "한 탐사보도 매체에서 공개한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5월께부터 2024년 2월께까지 명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가장 많이 제공 받은 게 이준석 대표, 그 다음이 김종인"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똑같은 혐의로 정치자금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형법상 사전수뢰·뇌물공여에 전부 해당하기 때문에 처벌해 달라는 취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그 이전에 친분을 쌓아온 명씨로 하여금 대통령이 전화하고 통화를 녹음하게 만든 것은 이 대표"라며 "이 대표를 당장 구속해서 모든 혐의를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명씨가 변호인을 이용해 이 대표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지 못하게 윽박지르는 등 위화감을 조성해 지난달 31일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명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소연 변호사 이준석 증오심 때문에 윤석열, 김건희, 권성동, 윤상현, 윤한홍, 이철규, 박완수 특검 조사에 기소 되겠구나?"라면서 "김소연 변호사는 민주당 공익제보자인가"라고 반문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광화문 김건희특검 사무실 앞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기자회견을 한 뒤 나서 이들에 대한 고발장 제출 방침을 밝혔다.
그는 "한 탐사보도 매체에서 공개한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5월께부터 2024년 2월께까지 명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가장 많이 제공 받은 게 이준석 대표, 그 다음이 김종인"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똑같은 혐의로 정치자금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형법상 사전수뢰·뇌물공여에 전부 해당하기 때문에 처벌해 달라는 취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그 이전에 친분을 쌓아온 명씨로 하여금 대통령이 전화하고 통화를 녹음하게 만든 것은 이 대표"라며 "이 대표를 당장 구속해서 모든 혐의를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명씨가 변호인을 이용해 이 대표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지 못하게 윽박지르는 등 위화감을 조성해 지난달 31일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명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소연 변호사 이준석 증오심 때문에 윤석열, 김건희, 권성동, 윤상현, 윤한홍, 이철규, 박완수 특검 조사에 기소 되겠구나?"라면서 "김소연 변호사는 민주당 공익제보자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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