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일부 지자체의 계엄 가담 의혹 진상조사하겠다"
"민주당에서 행안부 자체 감찰단 구성 요청"
민주당 5선 의원인 윤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내란특검대응특위의 행안부 자체 감찰단 구성 요청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철저한 진상 규명이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의 재발을 막는 첫걸음이자, 국민적 의혹 해소의 첫 단추를 끼우는 일"이라며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하여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서울시, 부산시, 강원도에 대해 청사 폐쇄 등 계엄에 동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세 자치단체장은 공동명의로 이를 강력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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