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00원 돌파. 관세협상 장기화 후폭풍
글로벌 달러 강세, 외국인 주식 매도, 관세협상 장기화 우려
원/달러 환율이 25일 1천400원을 돌파, 물가 불안 우려 등을 심화시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4일 오후 5시 33분께 1천400.3원까지 올랐고 결국 25일 새벽 2시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1.20원 급등한 1,40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장중 1,405.50원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지난 5월 14일 야간 거래 종가(1,404.5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400원대 종가는 지난 5월 16일(1,400.00원) 이후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은 25일 아침 서울 외환시장에서 5.5원 오른 1,403.0원으로 거래를 시작, 1,400원을 돌파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개장 무렵 97.2선에서 계속 상승해, 오후 5시 50분께 97.611까지 상승했다.
달러는 콜린 파월 미연준 의장의 금리인하 신중론에 따른 미 국채 금리 상승세와 맞물려 강세를 보였다.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도도 환율을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16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천123억원 순매도했다.
아울러 환율 급등은 한미 관세협상 장기화 우려도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뉴욕 기자회견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타결이 됐으면 좋겠고, 그전에라도 접점을 찾으면 타결이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혀, 관세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4일 오후 5시 33분께 1천400.3원까지 올랐고 결국 25일 새벽 2시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1.20원 급등한 1,40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장중 1,405.50원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지난 5월 14일 야간 거래 종가(1,404.5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400원대 종가는 지난 5월 16일(1,400.00원) 이후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은 25일 아침 서울 외환시장에서 5.5원 오른 1,403.0원으로 거래를 시작, 1,400원을 돌파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개장 무렵 97.2선에서 계속 상승해, 오후 5시 50분께 97.611까지 상승했다.
달러는 콜린 파월 미연준 의장의 금리인하 신중론에 따른 미 국채 금리 상승세와 맞물려 강세를 보였다.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도도 환율을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16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천123억원 순매도했다.
아울러 환율 급등은 한미 관세협상 장기화 우려도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뉴욕 기자회견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타결이 됐으면 좋겠고, 그전에라도 접점을 찾으면 타결이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혀, 관세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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