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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위대한 실패에 박수 쳐줄 것"

'창의 시정' 역설 "도전을 즐기는 공무원 되기를"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시 공무원들에게 '위대한 실패'를 겁내지 말고 창의적 시정을 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신입직원(7∼9급) 294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시정의 키워드인 `창의 시정'과 관련, "창의적인 제안을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내놓고 자신의 업무역량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는 것"이라며 "서울을 세계 10위권의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라이벌 도시들을 벤치마킹하는 수준을 넘어 창의적인 발상으로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 시장은 "과거에는 새로운 시도를 하다가 실패를 하게 되면, 그 아이디어를 낸 사람만 피해를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위대한 실패'에 박수를 쳐 주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도전을 즐기는 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시 공무원의 자세에 대해 "서울시 직원들은 서울시민들을 단순한 시민이 아니라 `시민 고객'으로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며 "직원들은 자신의 입장에서 벗어나 시민고객의 입장에서 항상 생각하고, 시민고객의 행복 총량을 높이기 위해 애써야 한다"고 서비스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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