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이성태 회동, 환율 갈등 해소 주목
환율 운용권 놓고 격돌 예상, 금리정책도 관심사
현재 한국은행이 하고 있는 환율 운용을 환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을 일으킨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와 취임후 첫 회동을 하기로 해, 환율 갈등 해소 여부가 주목된다.
7일 한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정오 명동 은행회관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성태 총재와 오찬을 갖고 최근 금융시장 동향 및 환율정책, 물가안정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 회동의 최대 관심사는 강 장관이 취임직후 여러 차례 기획재정부가 환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환율 운용권을 둘러싸고 어떤 결론이 도출된 것이다.
강 장관은 기획재정부가 환율 운용권을 회수한 뒤 시장에 적극 개입하며, 필요시 고정환율제 도입까지 시사하는 발언을 해 외환시장을 요동치게 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한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정오 명동 은행회관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성태 총재와 오찬을 갖고 최근 금융시장 동향 및 환율정책, 물가안정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 회동의 최대 관심사는 강 장관이 취임직후 여러 차례 기획재정부가 환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환율 운용권을 둘러싸고 어떤 결론이 도출된 것이다.
강 장관은 기획재정부가 환율 운용권을 회수한 뒤 시장에 적극 개입하며, 필요시 고정환율제 도입까지 시사하는 발언을 해 외환시장을 요동치게 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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