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나라, 19곳서 토론 거부"
"토론도 못하는 후보, 국민으로부터 외면받을 것"
통합민주당은 1일 한나라당 후보들 상당수가 토론회를 기피하는 것을 맹비난했다.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의 토론 기피증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박근혜 전 대표의 대구 달성을 비롯, 서울 강남갑, 노원병, 송파을, 부산 중.동, 서구, 해운대.기장을, 사상, 영도, 진갑, 북.강서을, 남을, 대구 달성, 달서병, 수성갑, 동구갑, 경남 창원갑, 경북 경산.청도, 인천 남갑, 경기 구리, 전남 무안.신안, 충북 증평.괴산.음성 등 19곳에서 토론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난주 MBC '100분토론'에서 각당 대변인 토론을 기획했는데 한나라당 대변인이 불참의사를 밝히는 바람에 무산되었고, 여기 앞서 이미 출연 약속이 돼서 큐시트까지 나왔던 '오비에스(OBS)' '생방송 홍원기의 파워토론'이 원래 내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이틀 남기고 어제 오후에 한나라당 대변인이 출연약속을 번복해 무산되었다"며 "이것은 한나라당의 토론기피, 토론거부가 중앙당 차원의 확고한 방침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선거 때 돈을 묶고 입은 푼다는 취지로 도입된 후보자간 TV토론을 거부하는 것은 공당의 의무를 포기하는 것이자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무엇이 두렵고 떳떳하지 못하고 자신이 없어서 거부하는지 모르겠다. 당장 응하라"고 토론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의 토론 기피증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박근혜 전 대표의 대구 달성을 비롯, 서울 강남갑, 노원병, 송파을, 부산 중.동, 서구, 해운대.기장을, 사상, 영도, 진갑, 북.강서을, 남을, 대구 달성, 달서병, 수성갑, 동구갑, 경남 창원갑, 경북 경산.청도, 인천 남갑, 경기 구리, 전남 무안.신안, 충북 증평.괴산.음성 등 19곳에서 토론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난주 MBC '100분토론'에서 각당 대변인 토론을 기획했는데 한나라당 대변인이 불참의사를 밝히는 바람에 무산되었고, 여기 앞서 이미 출연 약속이 돼서 큐시트까지 나왔던 '오비에스(OBS)' '생방송 홍원기의 파워토론'이 원래 내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이틀 남기고 어제 오후에 한나라당 대변인이 출연약속을 번복해 무산되었다"며 "이것은 한나라당의 토론기피, 토론거부가 중앙당 차원의 확고한 방침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선거 때 돈을 묶고 입은 푼다는 취지로 도입된 후보자간 TV토론을 거부하는 것은 공당의 의무를 포기하는 것이자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무엇이 두렵고 떳떳하지 못하고 자신이 없어서 거부하는지 모르겠다. 당장 응하라"고 토론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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