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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KBS-MBC "문국현 압승"에 '환호'

이재오, SBS의 "박빙 경합"에 기대하며 개표 주목

서울 은평을 예측조사 결과, KBS-MBC 공동조사에서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가 53.1%로 41.0%에 그친 이재오 한나라당 후보를 12.1%포인트의 압도적 표차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여론조사만 갖고 실시한 SBS 예측에서는 이재오 후보가 47.4%, 문국현 후보가 47.1%로 박빙의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후보측은 KBS-MBC 조사가 출구조사와 여론조사를 병행한 조사라는 점을 앞세워 당선을 기정사실화하며 환호하고 있다. 창조한국당은 이와 함께 정당 투표에서도 최소한 2석 이상의 비례대표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에 이 후보측은 KBS-MBC조사결과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SBS 조사결과에 무게를 두며 실제 개표 결과를 초조히 기다리는 분위기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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