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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행시민 32명 '2차 석방'

구속시 정치적 부담감 증가 때문으로 해석돼

경찰이 지난 25일 가두 시위로 연행된 36명을 석방한 데 이어 26일 새벽에 연행된 시민 32명 모두를 27일 밤 석방됐다.

경찰은 전날 새벽 서울 광교와 신촌 일대에서 연행한 시위자 32명 중 여 고교생 1명을 27일 오후 훈방 조치한 데 이어 나머지 31명을 관할 검찰의 지휘를 받아 전원 불구속 입건하며 석방했다고 밝혔다.

26일 새벽 연행된 나머지 28명은 서울시내 4개 경찰서로 분산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아왔다.

이같은 경찰 방침은 시민들을 무더기 구속해 구속자가 누적될 경우 받게될 정치적 부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6 7
    독도

    북한으로 봉사활동 보내
    모내기전투에 바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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