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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장 "군화발 폭행 죄송, 징계하겠다"

서울대 민교협, 경찰청장 퇴진 등 강력 반발

전경이 서울대 여대생을 군화발로 짓밟는 등 무자비한 폭행을 가한 데 대해 한진희 서울경찰청장이 3일 공개사과했다.

한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당사자 이나래씨(22)와 가족에게 사죄의 뜻을 밝힌 뒤, “동영상을 보고 공분한 국민들께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피해자에게 감사관이 전화로 사죄했고 저도 그럴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감찰 조사를 통해 폭행 전경을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경찰청은 조용연 경무기획국장과 박천화 감사관을 서울대로 보내 이장무 총장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서울대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민교협)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동영상 속에서 경찰에 걷어차이고 짓밟히다가 간신히 몸을 숨기는 여성이 우리 학교 학생임이 밝혀졌다”며 “경찰의 강경진압 장면은 우리 국민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고 질타했다. 민교협은 ▲강경진압을 주도한 지휘계통 문책 ▲어청수 경찰청장 퇴진 ▲폭력진압에 대한 정부 사과 ▲평화시위 보장 ▲대통령의 쇠고기 재협상 선언 등을 요구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6 12
    분노시민

    서울대를 찾아 간 경찰 깡패 우두머리들
    서울대 음대 여대상에 대한 전경의 무자비한 군화발 폭행 사건에 대하여 경찰깡패 두목급들이 서울대를 찾아가 사과했다는 기사를 보고 실소를 금치못한다. 왜 서울대를 찾아갔나? 그 여학생과 부모님을 찾아가 백배사죄를 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관련자를 엄단하겠다고 약속을 해야 하지 않나? 노 정권때도 개념 없이 놀던 경찰깡패가 명박정부에서도 똥 오줌을 못가리는 것이 아..경찰도 뽑을 때 인성검사와 아이큐검사와 수능시험을 보고 뽑든가 해서 옥석을 가려 뽑아야지 온통 꼴통집단이다. 어청수인지 이름도 희한한 총장이라는 넘은 뉴스도 안보나 그 폭력을 행사한 동영상이 세상에 넘치는데 과일 폭력 진압을 한 적이 없다고 실실 쪼게면서 카메라 앞에서 껄떡거리는 모습을 보니 피가 거꾸로 솟는다. 나가라 어씨...(어묵이 더 어울릴 듯)
    대퉁령이라는 작자는 일 잘하라고 뽑아 놓으니 무슨 국민을 현대건설 직원 나부랭이로 알고 있는지..뭐 국민을 섬기겠다고?..닝기미 뽕이다

  • 37 8
    Mad Bull

    뒤통수 까덴 전경..인지 경찰..
    너클을 사용했다고 동영상을 분석 네티즌도 있는데 뒤통수 까덴 이 새키는 소속을 밝히고 이 새퀴 직속 상관부터 주욱 훌터 짤라라...그러고 이새퀴는 사이코 패스 갔더라..위에서 시킨다고 이렇게 할 수 있나...요렇게 하면 정규 경찰 시켜준다고 했나..사회로 부터 완전히 격리 시켜야 한다...또 누구의 뒤통수를 까델 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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