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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불법 촛불시위에 총력 대응"

"촛불집회, 폭력시위로 변질돼"

검찰이 30일 촛불집회를 '불법-폭력 집회'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임채진 검찰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법질서 확립을 위한 전국 부장검사 회의'에서 "순수한 마음에서 평화적으로 시작된 촛불집회가 폭력시위로 변질되고 있다"며 "불법과 폭력으로 얼룩진 촛불집회 사태에 대해 이제는 종지부를 찍겠다"고 밝혔다.

임 총장은 또 "촛불집회에 쇠파이프 등이 등장하고 전의경이 무차별 폭행당하는 등 법질서 근간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며 "법이 훼손되고 질서가 무너진 서울 도심을 평화로운 공간으로 되돌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40개 검찰청 공안부장 및 형사1부장검사 66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이들은 촛불집회에 대해 집회 주최자는 구속수사하고 주도단체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을 실시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의 7월 2일 총파업에 대해서도 '불법 정치파업'으로 규정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하고 '인터넷 괴담' 유포자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
최병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1 7
    이시하라간지

    맹바긴 없는셈 쳐라
    산장갔다가 뇌송송 된 모양이여.
    너그도 손놨다간 대전형무소 우물에 처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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