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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교육비 9.1% 급증, MB교육정책 실패 증거"

"교육, 부가 부를 대물림하는 약육강식 시대 맞아"

상반기 교육비가 전년동기 대비 9.1% 급증하며 상반기에 15조원을 돌파했다는 한국은행 발표와 관련, 민주당이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이 실패했다는 반증이라며 맹공을 폈다.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MB정부 출범후 경기침체, 물가폭등에도 불구하고 9%이상 급증했다"며 "2000년 이래 5%대를 보여 왔던 것이 교육비 증가율이 9.1%나 급증한 것은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이 6개월 만에 옳지 않다는 판정을 받은 지표"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로서 경제, 교육, 민주주의, 이 세 가지 국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에서 이명박 정권은 6개월 만에 실패라는 판정을 받은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의 국정과제는 사실상 대한민국의 현대적 흐름과는 맞지 않는 허위공시와 다름없는 것이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교육은 특권이 특권을 세습하고, 부가 부를 대물림하는 약육강식의 정글시대로 진입을 했다. 교육은 적대적 MB&A가 진행되고 있는 느낌"이라며 "이명박 정부 6개월의 각종 정책의 성적표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라"고 정부를 질타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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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6 29
    민나도보루데쓰

    마치 작년까지는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말하네
    니네 노무현네도 똑같았거든...

  • 25 6

    이명박의 부자를 위한 교육정책
    이명박의 부자를 위한 교육정책에선 부는 대물림되고 개천에서는 용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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