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비자금, 이주성 전 국세청장에 전달 의혹
프라임 관계자 진술, 이주성 곧 소환 수사
프라임그룹의 불법 비자금이 참여정부때 국세청장을 하다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중도하차한 이주성 전 청장에게 흘러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프라임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노승권 부장검사)는 7일 프라임그룹 비자금 일부가 이주성 전 청장에게 흘러들어간 정황이 포착돼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프라임그룹이 조성한 비자금 일부가 이 전 청장에게 전달됐다는 내용의 진술을 이씨 측근인 건설업자 K(50)씨로부터 확보했으며 지난 6일 K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이르면 내주께 이 전 국세청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 전 청장은 지난 2005년 3월 국세청장에 취임해 재직하다가 다음해 6월 석연치 않은 이유로 사퇴해, 사퇴 이유와 관련해 그동안 각종 소문이 나돌아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신성해운의 비자금 조성 및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 이 전 청장에게 자금이 건네졌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였으나 실체를 밝혀내지 못하고 수사를 사실상 종결한 바 있다.
프라임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노승권 부장검사)는 7일 프라임그룹 비자금 일부가 이주성 전 청장에게 흘러들어간 정황이 포착돼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프라임그룹이 조성한 비자금 일부가 이 전 청장에게 전달됐다는 내용의 진술을 이씨 측근인 건설업자 K(50)씨로부터 확보했으며 지난 6일 K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이르면 내주께 이 전 국세청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 전 청장은 지난 2005년 3월 국세청장에 취임해 재직하다가 다음해 6월 석연치 않은 이유로 사퇴해, 사퇴 이유와 관련해 그동안 각종 소문이 나돌아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신성해운의 비자금 조성 및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 이 전 청장에게 자금이 건네졌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였으나 실체를 밝혀내지 못하고 수사를 사실상 종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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