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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 일본인 13% ↑, 일본방문 한국인 33% ↓

한국방문 홍콩인도 급증, 원화가치 폭락이 원인

원화가치 폭락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크게 늘어난 반면,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법무부에 따르면, 엔화에 대한 원화가치가 급락하면서 11월 한달간 입국한 일본 관광객은 23만97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급증했다.

위안화에 대한 원화가치 급락으로 홍콩 관광객도 1만2천367명으로 30.4%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한달간 외국인 총 입국자(57만2천487명)의 동기 대비 증가율(3.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반면에 11월에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출국자 숫자는 33.2%나 급감했다.

한편 1~11월 출국자 숫자는 1천160만명으로 전년동기보다 7.1% 급감했다. 출국자 숫자가 줄어든 것은 아시아 전역에 싸스가 유행했던 지난 2003년이래 처음이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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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이제 환율은 떨어져도 되나..
    아직은 멀었다.......
    아직 불확실성이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북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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