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 덕에 8월 취업자 증가로 반전
40대 이하는 실업자 늘고, 구직단념자는 폭증
8월 취업자 수가 정부의 공공근로 확대로 3천명 증가하면서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취업자는 2천36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천명 늘어났다. 이는 지난 6월에 4천명 증가했다가 7월에 7만6천명 감소세로 반전된 뒤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
그러나 이같은 증가세는 공공근로 강화에 따른 것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어, 이를 본격적 경기회복 신호로 보기는 시기상조다.
구체적으로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5~19세(-6만9천명), 20~29세(-2만9천명), 30~39세(-16만6천명), 40~49세(-3만3천명) 등 40대 이하 일자리는 예외 없이 감소한 반면, 50~59세(20만1천명), 60세 이상(12만7천명)에서만 일자리가 늘었다.
산업별로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6만2천명)이라는 공공부문에서만 일자리가 늘어났을뿐 도소매.음식숙박업(-15만3천명), 제조업(-13만8천명), 건설업(-10만5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2만9천명)에서는 모두 감소했다.
고용률 역시 58.8%로 전년 동월 대비 0.8%포인트 낮아진 반면, 실업률은 3.7%로 0.6%포인트 높아졌고 실업자 숫자도 90만5천명으로 14만1천명(18.5%) 늘었다.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만성적 실업대란에 따라 구직단념자가 늘어나면서 61.1%로 0.4%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564만3천명으로 36만6천명(2.4%) 증가했으며, 특히 잠재적 실업군으로 분류되는 '쉬었음'(10만8천명, 8.0%)이 많이 늘었고 '구직단념자'는 무려 17만8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6만2천명(53.8%)나 폭증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취업자는 2천36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천명 늘어났다. 이는 지난 6월에 4천명 증가했다가 7월에 7만6천명 감소세로 반전된 뒤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
그러나 이같은 증가세는 공공근로 강화에 따른 것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어, 이를 본격적 경기회복 신호로 보기는 시기상조다.
구체적으로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5~19세(-6만9천명), 20~29세(-2만9천명), 30~39세(-16만6천명), 40~49세(-3만3천명) 등 40대 이하 일자리는 예외 없이 감소한 반면, 50~59세(20만1천명), 60세 이상(12만7천명)에서만 일자리가 늘었다.
산업별로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6만2천명)이라는 공공부문에서만 일자리가 늘어났을뿐 도소매.음식숙박업(-15만3천명), 제조업(-13만8천명), 건설업(-10만5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2만9천명)에서는 모두 감소했다.
고용률 역시 58.8%로 전년 동월 대비 0.8%포인트 낮아진 반면, 실업률은 3.7%로 0.6%포인트 높아졌고 실업자 숫자도 90만5천명으로 14만1천명(18.5%) 늘었다.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만성적 실업대란에 따라 구직단념자가 늘어나면서 61.1%로 0.4%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564만3천명으로 36만6천명(2.4%) 증가했으며, 특히 잠재적 실업군으로 분류되는 '쉬었음'(10만8천명, 8.0%)이 많이 늘었고 '구직단념자'는 무려 17만8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6만2천명(53.8%)나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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