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신종플루로 장애어린이 2명 사망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무더기 감염돼, 사망자 22명으로 늘어
신종플루에 감염돼 병원 치료를 받아오던 장애 어린이 2명이 숨지면서 신종플루 사망자가 22명으로 증가, 학부모 등을 크게 걱정케 하고 있다.
2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대전의 한 병원에서 윤모(9)군이 숨진 데 이어 오전 9시 10분께 같은 병원에서 정모(11)양이 숨졌다.
윤군은 뇌성마비 1급, 정양은 정신지체 1급 장애아로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속하며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다.
윤군의 경우 23일 고열 등 신종플루 의심증세를 보여 다음날 병원에 입원, 타미플루 처방을 받았으나 증세가 심해지고 폐렴 증세까지 보여 곧바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오던 중 이날 폐혈증으로 사망했다.
정양의 경우도 23일부터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25일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이날 폐혈증으로 사망했다.
특히 숨진 어린이들은 같은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물리치료를 받아온 어린이들로, 이곳에서 물리치료를 받았던 10명의 장애아 가운데 5명이 신종플루 의심증세를 보였으며 양성판정이 나왔던 3명 중 2명이 숨짐으로써 방역체계에 큰 허점을 드러냈다. 또한 당시 음성판정이 나온 2명 가운데 1명(4.뇌성마비)이 현재 상태가 좋지 않아 25일부터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대전의 한 병원에서 윤모(9)군이 숨진 데 이어 오전 9시 10분께 같은 병원에서 정모(11)양이 숨졌다.
윤군은 뇌성마비 1급, 정양은 정신지체 1급 장애아로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속하며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다.
윤군의 경우 23일 고열 등 신종플루 의심증세를 보여 다음날 병원에 입원, 타미플루 처방을 받았으나 증세가 심해지고 폐렴 증세까지 보여 곧바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오던 중 이날 폐혈증으로 사망했다.
정양의 경우도 23일부터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25일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이날 폐혈증으로 사망했다.
특히 숨진 어린이들은 같은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물리치료를 받아온 어린이들로, 이곳에서 물리치료를 받았던 10명의 장애아 가운데 5명이 신종플루 의심증세를 보였으며 양성판정이 나왔던 3명 중 2명이 숨짐으로써 방역체계에 큰 허점을 드러냈다. 또한 당시 음성판정이 나온 2명 가운데 1명(4.뇌성마비)이 현재 상태가 좋지 않아 25일부터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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