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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권태신, 이젠 국물도 없다고 충청 협박"

"아무리 출세 좋지만 수치심도 모르고 과잉충성 해서야"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이 16일 “충청인이 세종시 원안을 고집하다면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는 광주나 대구 등 다른 지역에 줄 수도 있다"고 위압성 발언을 한 데 대해 민주당이 17일 "정정길 비서실장이 ‘섭섭하지 않게 해 주겠다’며 충청도민을 거지 취급하는 비열한 발언을 하더니, 이제는 국무총리실장이 세종시 원안을 고집하면 국물도 없다고 협박을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비난한 뒤, "당근으로 안 되니 채찍을 써서라도 세종시 백지화를 밀어붙이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라며 "허수아비 총리로는 분노한 민심을 설득하기 어렵자, 충청도민을 협박해서라도 백지화를 강제하겠다는 것이고, 충청도민과 나머지 국민을 이간질시키려는 못된 행태"라고 질타했다.

그는 "더욱이 권 실장은 2004년 세종시 건설이 추진될 당시 국가 정책을 기획하는 자리에 있던 사람"이라며 "아무리 출세도 좋고 정권에 충성하는 것도 좋다지만 수치심도 모르는 과잉충성을 해서야 동료 공무원들에게 부끄러울 것"이라고 비꼬았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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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완구사랑

    완구야 태신이 한방에 날려버려!
    에이고 너도 맹박이 맹신하다 병신되었으니 힘이없지
    아 옛날이여! 완구가 원내대표할때라면 태신이 그놈
    한방에 작살 냇을 테데 아 옛날이어! 완구의 후회!!!

  • 1 0
    5789

    권태신!!!! 책임지지못할거면 말하지마라!!!!
    위치에 따라서 분명해야할거아냐!!!!!
    뭐냐!!! 이완구 전임지사님이 친구냐!!!!!
    웃기고있어!!!

  • 2 0
    용의국물

    너그집부터 이사해서 이산가족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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