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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주변개발 안돼", 민주-민노, 국토위 기습점거

"4대강 파헤치기 모자라 강 주변까지 개발 절대 안돼"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2일 4대강공사 주변 수변 개발법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석을 전격 점거했다.

민주당 김진애, 백재현, 김재윤, 김희철, 최규성, 박기춘 의원,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등 양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토위원장석 주변을 전격 점거했다.

이들이 점거에 나선 이유는 한나라당이 이날 4대강 주변 개발을 가능케하는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친수법)' 상정을 저지하기 위해서다.

친수법은 친이계 백성운 한나라당 의원이 발의한 법안으로 4대강 하천 경계로부터 2km 안팎에 있는 지역을 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이 '친수구역'으로 지정해 아파트는 물론 골프장, 콘도 등 위락 관광시설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민주당은 해당 법안에 대해 수공이 4대강 사업비로 떠안은 8조원을 수변 개발사업을 통해 이를 회수하려는 일종의 특혜법안이라는 이유와, '강 살리기'라는 정부 설명과 전혀 상관없는 개발 사업이라는 이유에서 절대 불가 방침을 밝히고 있다.

한나라당 소속 송광호 국토위원장은 위원장석 착석을 시도했으나, 민주당이 완강하게 막아 잠시 실랑이 후 일단 퇴장, 국토위원회의는 이날 오전 현재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대치한 상황에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0 0
    ㅇㅇ

    4대강 주변에 간첩이 대포 쏜다든가

  • 0 0
    친일수구꼴통척결

    야당 4대강 사업은 목숨걸고서라도 막아라.....

  • 3 0
    물폭탄을 안고 살기

    명박이가 만들어 놓은 16개의 댐만 정밀타격해도 수십만명이 목숨을 잃을 것이다. ㅉㅉㅉ
    4대강을 16개 호소로 만들어 놓고 골프장 짓고 러브호텔 지어서 불륜 조장하고 도박장 만들어서 서민들 거덜낼 것이며 콘크리트 발라서 왕래 인구가 없는 곳에 자전거도로 깔려고 하고 있다.ㅉㅉㅉ

  • 2 0
    미친 자식들

    먹는물에 골프장만들다구 거기다콘도 돈많은놈들은 생수 처먹지만 서민들은 그물처먹구 죽으라구

  • 5 0
    Truth

    목숨을 걸고 막아라......4대강 즉이기를 막아야 대선을 앞당길수 있다...자격 않되는 인간은 중도에라도 끌어내리는 선례를 남길수 있기 바란다.

  • 9 0
    알겟니

    그러면그렇지 그넘들이 4대강을 흔들때부터 계획하고 획책했던것아닌가?/~!!!이제 그 더러운 음모가 태동하는구만 민주당과 야당은 기필코 막아야한다. 어느넘 좋아라고 개발한다고 참으로 가증스럽다. 이건 국민절대다수의명령이다 알겠나?!~!!!

  • 14 0
    ㅉㅉ

    예상대로..다음 삽질로 가나..

  • 28 0
    매국노들의 나라

    주변을 상업용지로 바꾸어 수공과 토건족, 그리고 부동산 투기꾼들에게 특혜를 주려는 예정되어진 추악한 수순 아니겠는가!
    이것은 허울 좋은 4대강 정비가 바로 대운하라는 수많은 증거중의 하나일 뿐이다.

  • 21 0
    더러워서.

    무슨죄 라서 부산사는사람은 오물을 먹어야 하는지..낙동강변 에 모 텔,공장,유흥시설에서 나오는 씻은물을 즐겨 먹어야 하냐?

  • 32 0
    잘했어정말

    그렇게 힘을 합쳐 하라고
    해보니깐 되잖어
    앞으로도 쭈~욱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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