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정치적 야합의 고리는 이제 끊어야"
"내가 져야 할 짐이 있다면 피하지 않겠다"
이재오 장관은 이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참으로 오랜만에 정기국회 회기안에 내년도 예산이 통과되었다. 매년 12월말일까지 끌던 잘못된 관행이 무너졌다. 진통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뜬금없이 "정치적 야합의 고리는 이제 끊어야 한다"며 '정치적 야합' 운운한 뒤, "밖에는 흰눈이 내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별도의 글을 통해서는 "내가 져야 할 짐이 있다면 피하지 않겠다"며 "누군가의 희생없이 역사는 발전하지 않는다"며 자신이 날치기를 주도한 데 대한 야당의 비난공세에 거듭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