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박희태는 자격 없는 '바지 의장'"
"박희태, 즉각 의장직에서 물러나야"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박희태 국회의장은 자격을 갖추지 못한 바지 의장"이라고 맹비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공천에서 떨어지고 보궐선거에서 (자리) 하나 얻어서 겨우 당선돼 국회의장을 시키니까 바지 의장이 돼버렸다"며 이같이 말난했다.
그는 "법안들이 국회에 접수된 지도 모르는 의원들도 있는데 그걸 직권상정하는 의장, 그런 바지 의장은 필요없다"며 "진정으로 남은 인생, 정치 인생을 잘 마감하려면 의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박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나이 먹어서 청와대가 시키니까 그따위 짓이나 하는 국회의장은 필요 없다"며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렇게 무리한 일을 국회에서 자행한 것은 국민이 반드시 평가해서 부메랑이 되어 그 결과가 2012년에 나타날 것"이라며 "대통령의 편의주의를 한나라당이 따라간다면 누가 한나라당에 투표하겠나? 이 대통령은 다음 선거에 안나오는 분이다. 한나라당에서 잘 판단해야 한다"고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경고하기도 했다.
전병헌 정책위의장도 "청와대의 꼭두각시로 전락한 박 의장은 의장 자격이 없다"며 "이 시간 이후 즉각 사퇴하고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는 것이 본인에게 좋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공천에서 떨어지고 보궐선거에서 (자리) 하나 얻어서 겨우 당선돼 국회의장을 시키니까 바지 의장이 돼버렸다"며 이같이 말난했다.
그는 "법안들이 국회에 접수된 지도 모르는 의원들도 있는데 그걸 직권상정하는 의장, 그런 바지 의장은 필요없다"며 "진정으로 남은 인생, 정치 인생을 잘 마감하려면 의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박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나이 먹어서 청와대가 시키니까 그따위 짓이나 하는 국회의장은 필요 없다"며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렇게 무리한 일을 국회에서 자행한 것은 국민이 반드시 평가해서 부메랑이 되어 그 결과가 2012년에 나타날 것"이라며 "대통령의 편의주의를 한나라당이 따라간다면 누가 한나라당에 투표하겠나? 이 대통령은 다음 선거에 안나오는 분이다. 한나라당에서 잘 판단해야 한다"고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경고하기도 했다.
전병헌 정책위의장도 "청와대의 꼭두각시로 전락한 박 의장은 의장 자격이 없다"며 "이 시간 이후 즉각 사퇴하고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는 것이 본인에게 좋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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