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MB정권, 온라인 암흑시대 만들려 해"
"의회 쿠데타에 이어 사이버 쿠데타 획책"
정부가 ‘긴장상황’ 시 인터넷글 무단삭제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민주노동당이 22일 "이는 이명박 정권의 명백한 의회 쿠데타에 이은 사이버 쿠데타 획책"이라고 맹비난했다.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인터넷상에서의 자그마한 의혹제기까지도 ‘사회교란’으로 몰아 온라인 암흑시대를 감행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이번 연평도 사격훈련 재개도 야당과 국민들은 반대했다"며 "그럼에도 날치기국면 전환을 위해 훈련을 강행한 이명박 정권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전쟁 유발과 조장을 하고 수시로 인터넷에서 ‘긴급조치’를 발동하여 사이버 독재를 완성하겠다는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연평도 사격훈련 강행과 애기봉 등탑 점화 강행 등 이명박 정권의 전쟁 도발 행위에 여권의 차기 대권 후보를 견제하고 보수결집을 꾀하며 조기 레임덕을 피해보자고 하는 불순한 정략적 의도가 깔려 있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라며 "그러나 MB정권 연장을 위해 국민의 목숨과 한반도 평화까지 볼모로 잡고 있는 것을 용서할 국민은 아무도 없다"며 무단삭제 추진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인터넷상에서의 자그마한 의혹제기까지도 ‘사회교란’으로 몰아 온라인 암흑시대를 감행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이번 연평도 사격훈련 재개도 야당과 국민들은 반대했다"며 "그럼에도 날치기국면 전환을 위해 훈련을 강행한 이명박 정권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전쟁 유발과 조장을 하고 수시로 인터넷에서 ‘긴급조치’를 발동하여 사이버 독재를 완성하겠다는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연평도 사격훈련 강행과 애기봉 등탑 점화 강행 등 이명박 정권의 전쟁 도발 행위에 여권의 차기 대권 후보를 견제하고 보수결집을 꾀하며 조기 레임덕을 피해보자고 하는 불순한 정략적 의도가 깔려 있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라며 "그러나 MB정권 연장을 위해 국민의 목숨과 한반도 평화까지 볼모로 잡고 있는 것을 용서할 국민은 아무도 없다"며 무단삭제 추진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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