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HBM3E, 엔비디아 품질테스트 통과
19개월만에 장벽 넘어. HBM4 놓고도 치열한 경쟁 예상
삼성전자가 엔비디의고대역폭메모리 5세대인 HBM3E 12단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제품 개발에 성공한 지 약 19개월 만이다.
19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엔비디아의 HBM3E 12단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AMD와 브로드컴 등에 HBM3E 12단을 납품하고 있으나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는 수율 문제 때문에 넘지 못하다가 이번에 마침내 통과한 것.
삼성전자 HBM3E 12단의 엔비디아 납품 물량은 올해는 소량일 것으로 전해진다. HBM은 1년 전 사전 주문하는데, 엔비디아가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 이미 올해 물량을 발주해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HBM3E 12단을 대량 양산했고, 미국 마이크론도 지난 1분기 엔비디아의 인증을 통과한 뒤 납품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고객에 대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6세대 제품인 HBM4 경쟁에서도 중요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3사 모두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 HBM4 샘플 전달을 마쳤고, 내년 출시되는 엔비디아 신제품 AI 가속기 탑재를 노리고 치열히 경쟁중이다.
최근 외국계가 삼성전자 주식을 대량 매수, 삼성전자 주가가 '8만전자' 안팎까지 급등한 것도 품질 테스트 통과 소식을 접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19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엔비디아의 HBM3E 12단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AMD와 브로드컴 등에 HBM3E 12단을 납품하고 있으나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는 수율 문제 때문에 넘지 못하다가 이번에 마침내 통과한 것.
삼성전자 HBM3E 12단의 엔비디아 납품 물량은 올해는 소량일 것으로 전해진다. HBM은 1년 전 사전 주문하는데, 엔비디아가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 이미 올해 물량을 발주해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HBM3E 12단을 대량 양산했고, 미국 마이크론도 지난 1분기 엔비디아의 인증을 통과한 뒤 납품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고객에 대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6세대 제품인 HBM4 경쟁에서도 중요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3사 모두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 HBM4 샘플 전달을 마쳤고, 내년 출시되는 엔비디아 신제품 AI 가속기 탑재를 노리고 치열히 경쟁중이다.
최근 외국계가 삼성전자 주식을 대량 매수, 삼성전자 주가가 '8만전자' 안팎까지 급등한 것도 품질 테스트 통과 소식을 접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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