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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안상수의 사과는 '자연산'인가"

민주-민노 의원 20명, 안상수 윤리위에 제소

민주당은 27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자연산' 발언 대국민사과와 관련 "안상수 대표의 사과가 '자연산'인지 묻고 싶다"고 힐난했다.

전현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어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자신의 '룸살롱 자연산'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정면돌파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이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고도 과연 일주일도 안 되는 반성기간으로 국민들이 그 진정성을 인정할지 의문"이라며 "그동안 안상수 대표의 부적절한 발언은 한 두 번이 아니다.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의 문제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한나라당에서는 안상수 대표를 대신할 '구원투수'가 없고, 청와대가 예산안 날치기 공로를 인정하여 '대안부재론'이 현재 대세라고 한다"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이번 기회에 제거하는 것이 국민과 한나라당의 미래를 위한 바람직한 길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한편 민주당과 민노당 여성의원 20명은 이날 오전 안상수 대표를 국회 윤리위에 제소했다.
김유진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착하고 불쌍한 척

    안상수는 자연산 사과
    먹는거 맞어?
    이것두 ? 믿겠다
    저 상수의 고도의 교언
    상수의 말은 말마다 도 높은 괴승의 선문답 같기두 해

  • 8 0
    심판

    자연산투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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