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국회선진화법, 2월 임시국회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YS와 MB,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는 국회폭력 종식과 헌법정신을 수호하는 진정한 국민의 대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회 선진화의 원년이 되어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나라당은 지난 2009년 7월 미디어법 처리 과정에서 여야간 충돌이 발생한 이후 국회 개혁을 명분으로 `국회 질서유지법'과 `국회 회의방해 범죄 가중처벌법'을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안 대표는 "어제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새해인사를 갔는데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신다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인 이명박 대통령도 이미 전 재산 사회에 기부한 바 있다"며 "한나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께서 모든 역량을 바쳐 국가에 헌신하고 마지막까지 가진 것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최고지도층으로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신 것"이라며 YS와 이 대통령을 함께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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